핵심 정보
- 영역
- 집중
- 한 판
- 약 30초
- 점수
- 반응 억제 점수
- 모드
- 측정 모드 · 훈련 모드
고/노고 테스트 하는 법
고/노고 테스트(Go/No-Go)는 ‘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’와 닮았어요. 움직여도 되는 신호에는 바로 움직이고, 멈춰야 하는 신호에는 그대로 굳어야 해요. 규칙은 이게 전부예요.
- 시작을 누르고 카운트다운을 기다려요. 그다음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탭 패드 한가운데에 모찌 코치가 하나씩 나타나요. 패드 아래에는 ‘누르기’와 ‘참기’ 표시가 늘 떠 있어요.
- GO: 동그란 초록 원판 위에서 역기를 드는 모찌예요. ‘GO’ 표시가 붙어 있어요. 패드 아무 곳이나 엄지로 최대한 빨리 누르세요.
- NO-GO: 빨간 정지 표지판(팔각형) 위에서 잠든 모찌예요. 멈춤 손 그림과 ‘쉿’ 표시가 붙어 있어요.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그냥 재워 두세요.
- 그림은 0.6초 동안 보이고, 뜬 순간부터 0.9초 안에 누르면 인정돼요. 이어서 0.7–1.2초 동안 빈 화면이 지나고 다음 그림이 나와요.
- GO를 맞히면 초록 체크가 뜨고 짧게 진동해요. NO-GO에서 누르면 모찌가 깨어나며 빨간 ✕가 뜨고 조금 더 길게 진동해요. GO를 놓치면 ‘놓쳤어요’라고 알려 줘요.
모드는 두 가지예요.
- 측정 모드: 30초, 난이도 고정이에요. 그림 4개 중 1개가 NO-GO예요. 기록은 이 모드로 남기세요.
- 훈련 모드: 레벨 1–8이에요. 레벨이 오를수록 그림이 짧게 보이고(0.7초 → 0.4초) 빈 화면도 줄어들며, NO-GO 비율이 25%에서 40%까지 늘어요. GO를 90% 이상 맞히고 NO-GO 오반응이 10% 이하면 한 레벨 올라가요. 오반응이 30% 이상이거나 GO 적중이 70% 미만이면 한 레벨 내려가요.
무엇을 재나요
핵심은 반응 억제예요. 막 나가려는 손을 마지막 순간에 붙잡는 힘이죠. 그림 4개 중 3개가 GO라서 몇 초만 지나면 누르는 게 습관이 돼요. NO-GO는 그 습관을 그 자리에서 끊으라는 신호예요. 30초 내내 멍하니 손만 움직이지 않고 집중을 붙들어 두는 지속 주의도 함께 쓰여요.
연구에서도 자주 쓰는 과제예요. Go/No-Go와 그 변형인 SART(지속 주의 반응 과제)는 억제와 집중을 살피는 대표적인 실험 도구예요. 1만 430명이 Go/No-Go 방식의 집중력 과제를 한 연구에서는 집중을 유지하는 능력이 40대 초반에 가장 높았고, 나이가 들수록 더 조심스럽게 반응하는 쪽으로 전략이 바뀌었어요(Fortenbaugh 외, 2015).
한계도 솔직하게 적어 둘게요.
- NO-GO 비율이 곧 난이도예요. NO-GO가 드물게 나오면 실수가 훨씬 많아지고, 반반이면 거의 틀리지 않아요. 버전이 다르면 숫자를 서로 비교할 수 없어요.
- 30초는 짧아요. 한 판보다 일주일 추세를 보세요.
- 휴대폰은 지연이 더해져요. 터치스크린 웹앱은 탭이 약 58–70ms 늦게 기록돼요(Pronk 외, 2020). 속도 점수만 조금 깎이고 정확도는 그대로예요.
- 진단이 아니라 게임이에요. 점수가 오르면 이 과제를 잘하게 된 거예요. 두뇌 훈련 연구를 보면 연습한 과제 실력은 늘지만, 그 효과가 일상으로 옮겨 간다는 근거는 약해요(Simons 외, 2016).
평균과 점수 기준
공개된 수치는 있지만 모두 다른 버전의 과제예요.
| 과제 버전 | NO-GO가 나오는 빈도 | 공개된 결과 | 출처 |
|---|---|---|---|
| SART, 온라인·키보드, 성인 466명 | 드묾(숫자 1–9 중 3만 NO-GO) | 오반응률 평균 53.5%(표준편차 24.5), 중앙값 약 56%. GO 반응시간 중앙값 348ms | Barzykowski 외, 2022 원자료 |
| 반반 과제, 소규모 실험실 연구, 소리 자극 | 절반 | 오반응률 청년 1.3%, 고령자 3.4% | Barry 외, 2024 |
| 뇌스쿼트 측정 모드 | 4개 중 1개 | 아직 공개된 기준 없음 | — |
뇌스쿼트는 두 버전의 중간쯤이라 백분위는 보여 주지 않아요. 또래 비교는 나중에 생길 수도 있지만, 지금 목표는 내 기록을 넘는 거예요.
결과 화면에는 ‘반응 억제 점수’ 하나만 나와요. 그 점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려 드릴게요. 점수 = 100 × (적중률 − 오반응률) × 속도 계수예요. 속도 계수는 1.3에서 GO 반응시간 중앙값(초)을 뺀 값이고, 0.6–1.2 사이로 묶여요.
| 이런 판이라면 | GO 적중률 | 오반응률 | GO 반응 중앙값 | 점수 |
|---|---|---|---|---|
| 깔끔하고 빠름 | 100% | 0% | 300ms | 100 |
| 깔끔하지만 신중함 | 100% | 0% | 400ms | 90 |
| 빠르지만 한두 번 실수 | 95% | 10% | 350ms | 81 |
| 급함 | 100% | 30% | 300ms | 70 |
| 너무 조심스러움 | 80% | 0% | 450ms | 68 |
| 전부 누름 | 100% | 100% | 상관없음 | 0 |
정리하면 정확도가 속도보다 점수를 크게 움직여요. 50ms 느려지면 약 5점이 빠지지만, NO-GO는 한 세트에 몇 개뿐이라 오반응 한 번에 10점 넘게 깎일 수 있어요. 터치 지연 60ms도 깔끔한 판 기준 약 6점 차이라, 기록은 같은 폰끼리 비교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고/노고 테스트(Go/No-Go 검사)가 뭐예요?
GO 신호에는 반응하고 NO-GO 신호에는 반응을 참는 심리학 실험 과제예요. 막 하려던 행동을 얼마나 잘 멈추는지 게임처럼 확인할 수 있어요.
몇 점이면 잘한 거예요?
NO-GO가 4개 중 1개인 이 방식에는 공개된 평균이 없어서 또래 비교는 아직 없어요. 오반응 없이 GO 반응 중앙값이 300ms 안팎이면 약 100점이니, 먼저 지난번 내 기록을 넘어 보세요.
폰을 바꾸면 점수가 달라지나요?
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. 터치스크린 브라우저는 탭이 기록되기까지 약 58–70ms가 더 걸리고, 그 지연이 폰과 브라우저마다 달라서 속도 점수가 바뀌어요. 정확도에는 영향이 없으니 기록은 같은 폰끼리 비교하세요.
이 테스트로 집중력 문제를 진단할 수 있나요?
아니요. 연구용 과제를 게임으로 만든 것이라 어떤 질환도 진단할 수 없어요. 30초 결과 한 번으로 평소 집중력을 판단하기도 어려워요.
연습하면 점수가 오르나요?
네, 연습한 과제의 점수는 대체로 올라요. 이 게임을 잘하게 됐다는 뜻이고, 다른 능력이 좋아졌다는 근거는 아니에요.
그냥 다 누르면 안 되나요?
전부 누르면 적중률 100%에 오반응률도 100%가 돼요. 점수는 적중률에서 오반응률을 빼서 계산하니 0점이에요.